'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 화성시 청소년 자원봉사단 워크샵 "
경기도 화성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 줄 청소년들을 뽑아서 2월18일 1박2일 일정으로 용인 에버랜드 힐사이드 호스텔에서 2017년 봉사활동 계획 수립등을 주제로 발대식 및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서는 봉사자들과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과 함께 봉사활동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통해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과 봉사자들이 모르고 지나쳤을 곳도 깨닫게 되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 되었다.
금번 2017년 워크샵에서는 각 봉사자 팀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청소년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용인 에버랜드 힐사이드 호스텔의 열기가 넘쳐 났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뽑힌 아이디어의 일부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그 중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아이들에게 수학이나 영어의 학습 멘토 역할을 하는 학습도우미, 빵을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 어르신들께 드리는 재능기부, 독거노인들의 목욕이나 청소를 돕는 청소도우미,등은 내달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하니 화성시의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해 볼만하다.
요즘처럼 세상이 각박하고 경제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조그만 사랑의 불씨를 모으고 있는 화성시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봉사가 자신에게도 새로운 도전임과 동시에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임을 느끼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