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by 신수빈 posted May 29, 2016 Views 273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림3.png

[이미지 제작 및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신하나(가명)양은 최근 과자를 샀다가 포장용기에 비해 과자의 양이 터무니 없이 적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에 부쩍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얼마 전에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온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과대포장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었던 바 있다.
 질소는 운송과정 등 다양한 유통 과정에서 봉지과자 등의 내용물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내용물과 함께 충전된다. 상자 과자의 경우에는 질소 대신 빈 공간을 남겨놓아 손상을 방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손상방지를 명목으로 하여 포장용기와 내용물에 비해 질소를 많이 채우거나 빈 공간을 많이 남기는 등의 과대포장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

그림1.png

 출처=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컨슈머리서치에서 포장 속 빈 공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오리온사의 리얼 브라우니가 빈 공간비율 83.2%로 빈 공간 비율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롯데 제과의 갸또 화이트가 80.7%, 오리온의 리얼 초콜릿 클래식이 77.6%,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가 77.1%, 해태제과의 계란과자가 76.2%로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외에도마크로밀엠브레인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산과자에 대한 인식 평가 중 " 과대포장이 심하다"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의 국산과자에 대한 생각을 잘 나타내주는 예이다
.
 부천의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이한솔(가명)양은 과대포장에 대해 "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해서 약간의 포장은 할 수 있지만 현재 행해지고 있는 과대포장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느껴질 정도로 도가 지나칠 정도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일부 제과회사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빈 공간이나 질소의 양을 줄이거나 내용물의 양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대다수는 아직 그대로이고 늘렸다고 해도 적은 양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과대포장,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정가영기자 2016.05.30 19:27
    맞아요.. 요즘 과자먹다보면 얼마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없더라구요ㅠ
  • ?
    3기최미선기자 2016.05.31 23:33
    항상 과자를 먹을 때마다 점점더 과대포장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 제작한 표를 보니 한눈에 들어오면서 더 개선이 절실하다는 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표 인것같아요!)
  • ?
    3기조해원기자 2016.05.31 23:58
    정직한 가격 경쟁이 시급한 실정인 것 같습니다
  • ?
    3기임지민기자 2016.06.02 22:55
    심각하네요..그래서 사람들이 외국과자를 더 찾는 것같아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참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
    3기전지우기자 2016.06.12 21:44
    과자의 과대포장이 소비자를 농락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은 국가에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님의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6.16 04:16
    저는 한국 과자 특유의 맛을 내는 과자들이 외국에는 잘 없어서(외국 과자들은 너무 짜거나 비스킷 종류 같은게 많아서...) 비싸도 한국 과자를 사먹는데 적은 양에 속상해 한적이 많아요ㅠㅠ 과자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들도 양이 확연히 줄어든게 눈에 보여서 기업에서 양심적으로 판매를 했으면 하고 바라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정말 공감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호진기자 2016.06.25 01:20
    통계자료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보기가 좋은것 같네요. 과대포장 문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9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7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897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9405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5662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21438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9190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23065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9649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9803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8660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21762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9409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22286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9434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8550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21358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70393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9611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23045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962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21175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8987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9038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9504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8440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22582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8517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8652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9306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21187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9015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7376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6619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8620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8059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24125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2065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22698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20372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22475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22437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8144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21816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20157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7685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8873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8031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7378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8544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92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