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215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월 12일, 한국의 유명 걸그룹인 f(x)의 멤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는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가 걸려있었다. 이러한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글을 sns에 올린 유명 스타는 빅토리아뿐만이 아니다. 판빙빙,엑소 전 멤버 루한,우이판,미쓰에이 페이,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인물들이 빅토리아와 같은 게시글을 올렸다.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는 어떤 의미이며, 왜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고 온 중국인들이 소리쳐 외치고 있는 것일까?

 

현재 중국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등 남중국해 170만 km의 해역을 모두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필리핀 등 관련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해역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남중국해에는 엄청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중국해를 소유하게 될 국가는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는 걸프만- 말라카해협-동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있는 핵심 해상교통로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 공수부대 훈련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PCA는 현지시간 12일,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 신청에 대해 "중국은 남해 구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주장은 무효"라고 판시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를 걸고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 중 몇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스타들이였다.


이번 사건은 비단 영유권 문제뿐만아니라 중국인의 "중화사상"까지 보여준 문제다.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인의 중화사상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중화사상은 필리핀,베트남만 상대하는 문제가 아니다. 중화사상이 훗날 우리나라에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는지,중국의 중화사상을 우리 또한 경계해야 한다.

중국.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31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3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472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20810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926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20215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22386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21094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8895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7726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6863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9445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9812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60480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21090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9984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8074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20315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8971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9996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8449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9089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8160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7364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8737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9388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8069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3892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992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6726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9407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7364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8125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21859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9332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20870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9242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3426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21335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8478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8154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8964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812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7683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9314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9957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20258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7160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7515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21575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9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