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과거 6.25 전쟁 때 M1 개런드와 카빈을 사용했었고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이 린든 B. 존슨 대통령에게 한국이 월남전에 참전한 대가로 미국에 한국군 현대화를 요구하면서 베트남 파견 병력에게 M16을 지급한 것이 그 시작이다. 2만 5천 정의 M16이 공여되었지만, 이와 별개로 당시 M1 개런드와 카빈이 주력 소총이던 한국군은 사용하던 M16을 한국 내로 빼돌리고, 미군에게 보급하는 방법으로 1개 대대 분의 총기를 한국으로 빼돌린 것은 전설적인 일화이다. S&T모티브에서 M16 라이센스 생산 면허를 따가지고 M16을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돌격총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K1A 기관단총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영민기자]
K1A 기관단총은 원래 기관단총의 목적이 소대장이나 분대장 등 일반 총보다는 휴대성이 편리한 목적에서 탄생한 만큼 명중률이나 내구성 면에서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개량 신형 K1A는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총열덮개에 피카티니레일(Pica tinny rail)을 장착하여 무배열 조준경(도트사이트) 배율 조준경(스코프)을 피카티니레일에 맞게 끼워서 고정하면 사격을 하면 백발백중이다.
일반 총은 가늠자와 가늠쇠를 사용자 눈에 맞춰야지만 영점사격이 가능하다. 스코프가 장착된 총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배율 조절 손잡이를 조절하고 초점 조절 손잡이로 초점을 맞춘 다음에 표적과의 거리에 따라 크리크(1MOA 라고도 하며, 1칸당 발사각도 1/60도 달라진다) 상하 이동 크리크와 좌우 이동 크리크를 조절한 다음 영점 사격한다.
10발을 영점사격한다는 가정하에 영점사격을 하면 무배열 조준경(도트사이트) 배율 조준경(스코프) 장착한 사수는 10발이 모두 표적에 명중하지만, 가늠자와 가늠쇠를 영점사격한 사수는 10발 중 2발만 표적에 명중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무배열 조준경(도트사이트) 배율 조준경(스코프)에 있다. 사격을 할 때는 사용자의 눈에 맞게 조준하는 중요하다. 가늠자와 가늠쇠를 영점 조절이 1분에서 3분이 걸리는 반면 무배열 조준경(도트사이트) 배율 조준경(스코프)은 10초에서 30초 안에 사격할 수 있다.
실제 전쟁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격하는 나라가 승리 할 수 있기에 K1A 기관단총에 무배열 조준경(도트사이트)과 배율 조준경(스코프)을 장착한다면 전투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5기 이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