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임서현기자]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정부의 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을 빠르게 공유하면서 접촉한 사람을 빠르게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받게 했다. 어떤 방법들로 빠르게 추적할 수 있을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확진자의 발언을 토대로 추적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이지만 사람의 기억인지라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간혹 잘못 말하는 경우도 있어 일차적인 방법일 뿐이다.
두 번째 방법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내용을 추적하는 것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단말기로 인해 계산이 되기 때문에 바로 카드사로 매출전표가 전송된다. 이를 이용해 그 지역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을 추적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현금 계산 시에는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집단 감염 시에는 하나하나 추적하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세 번째 방법은 휴대폰 사용 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휴대폰 보급률이 94%나 되기 때문에 그 지역 통신망에 접속된 기록을 보며 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태원 클럽 사태 때 이 방법이 잘 사용되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추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다른 방법에 비해 광범위하기 때문에 위 두 방법으로 파악하기 어려울 때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역 대책 덕분에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확진자들의 동선을 추적하여 방역을 할 수 있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임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