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4월에 이르러 본격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해 교육부는 학교 개학 일정을 미루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였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월11일에 이르러 교육부에서 고3은 5월 20일로 개학을 연기하였고 이어서 27일에는 고2, 중2, 초1~2, 유치원생이 등교했다. 6월 3일에는 고1, 중2, 초3~4학년이. 6월 8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등교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전에 해보지 못하였던 모바일이나 PC를 통한 개학을 하다 보니 학생들과 교사들은 혼란에 빠졌으며 새로 중학교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화면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교사들을 만나니 어색함이 남아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 보유 조사를 하며 집에 스마트 기기가 없는 가정에 스마트 기기를 대여하는 대처 방안을 내세우기도 하였다.
이렇게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온라인으로 수업은 아직 여러 문제점들이 있다. 학생들이 교사가 하는 강의는 똑바로 듣고 있는지,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우며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 또한 미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한 고등학교 3학년 확진자가 생기는 등 피해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코로나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현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조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