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오윤주기자]
전자파는 우리의 삶에서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물체에서 전자파가 나온다. 매일 들고다니게 되는 휴대전화,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노트북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들고다니게 되는 휴대용 선풍기 등 우리의 삶에서 전자파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전자파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다.
전자파의 원래 명칭은 전자기파이다. 우리는 이것은 줄여서 전자파라고 부른다. 전기 및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기 에너지를 말한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파, 적외선, 자외선, 가시광선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전자파는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물체에서 방출된다. 이런 전자파의 영향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주파수가 높고 강한 세기의 전자파에 노출이 되면 체온이 상승하여 세포나 조직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자파 자체의 열이 피부에 흡수된다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트러블, 습진 등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주파수가 낮고 강한 전자파에 노출되었을 때는 유도된 전류가 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하기도 한다. 강한 세기의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세포막의 이온 흐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분비와 면역체계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전자파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많다. 전자파를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휴대전화는 인체에서 멀리할수록 전자파에 노출되는 정도는 낮아진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신 강호가 낮게 표시되는 지역에서는 원활한 통신을 위해 상대적으로 전자파의 세기가 커지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휴대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엄청나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임산부들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TV는 1.5m 이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좋다. 평면 TV는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벽걸이형 TV보다 비교적 안전하다. 이 외에도 전자파 노출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이런 방법들로 전자파에서 멀어지는 것이 우리 삶이 건강해지는 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오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