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by 10기양지윤기자 posted Jun 12, 2019 Views 22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콜레라, 티푸스, 디프테리아 등의 이름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질병들은 모두 세균 감염에 의해서 발병했으며, 당시에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만약 세균을 관찰함으로써 이와 같은 감염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람염색법이란, 세균의 세포벽의 구조적 차이를 이용하여 세균을 분류하는 기초적인 세균 염색법으로 감염질환의 조기 진단에 이용되고 있다. 그람염색법은 세균을 크게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의 2가지로 분류하는데 보라색으로 염색되는 것이 그람양성균, 분홍색으로 염색되는 것이 그람음성균이다.


         대장균.png

             그람음성균(대장균)                            그람양성균(황색포도상구균)

[이미지 제공=아주대학교 미생물검사실 김준 교수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균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양지윤기자]

   

24시간 배양한 세균을 슬라이드글라스 위에 도말한 후 건조시켜서 고정한 뒤 염색시약(crystal violet)으로 1분간 염색한다. 세척과 착색, 탈색, 대조염색의 과정을 거치면 세균을 관찰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세균이 염색된 슬라이드글라스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균이 종류에 따라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다르게 염색이 되는 이유는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의 세포벽 구조의 차이에 따라 보라색 색소의 탈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은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어 지질이 많아서 알코올(탈색)에 용해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보라색 색소가 탈색되기 쉬워 분홍색으로 나타난다. 반면 그람양성균은 그람음성균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세포벽이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보라색 색소가 탈색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그람양성균에는 포도상구균, 파상풍균과 탄저균 등이 있고 그람음성균에는 대장균, 콜레라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다. 그람염색법은 염색법이 간편하며 감염의 원인균 추측과 항생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염색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양지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26372
일본 불매운동, 왜? file 2019.08.28 김민경 1626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1325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1437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704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file 2019.08.20 정예람 3279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687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725
달라진 미국 비자 발급... 내 개인정보는? file 2019.08.16 유예원 1383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317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file 2019.08.12 박고은 1480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280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462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720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488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181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794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725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2533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1693
아이들이 듣는 성차별 언어 1 file 2019.07.31 김현지 1177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799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2288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2371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510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615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2457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838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1453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2049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500
미국 수능 SAT의 불편한 진실 file 2019.07.03 이민재 1999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168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164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1194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321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743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1112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1308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274
말 한마디 없이 광고의 의도를 전달한다고? 2019.06.24 김여진 835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641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211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413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520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766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850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258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6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40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