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이동통신 기술 5G.
2000년대에는 3G, 2010년대에는 4G 그리고 이제 2019년부터 5G가 나타나면서 최근 통신 3사에서는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추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봉정근기자]
그러나 우리는 인터넷을 사용할 때 '아! 빨라서 좋구나~' 이렇게만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인터넷 속도가 빠른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떠오른 5G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일단 5G는 최고 속도 20Gbps(초당 20GB크기의 파일을 전송 가능한 속도)로 이전 4G LTE의 최고 속도1Gbps(초당 1GB 크기의 파일을 전송 가능한 속도)의 20배에 달하는 속도를 지니고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왕복 160차선까지 뚫어버린 것이라고 보면 알기 쉽다. 또한 4G LTE의 100배에 달하는 처리용량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 자율 주행, 가상현실 등을 구현하는 데에 사용되며 저장 장치가 없는 컴퓨터도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item'에는 장점만 있는 게 아니다. 4G는 스마트폰같이 한정된 디바이스에 접속하는 것과는 달리 5G는 사물인터넷으로 항시 여러 디바이스에 접속을 유지하여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5G의 주파수는 4G의 주파수보다 더 짧은 거리를 커버하며 장애물을 만나게 되면 파장이 끊어지는 등 문제가 많기 때문에 차후 보완해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봉정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