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09.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Oct 25, 2018 Views 6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후생경제학은 미시 경제학의 기법과 원리를 통해서 경제 전체의 후생을 평가하는 경제학의 하위 학문이다쉽게 말하자면 미시경제학으로 거시 경제학을 분석하는 것이다근대 경제학의 시초인 영국의 고전파 경제학자들이 복지 경제학을 다룬 것이 시초이며현대에 들어서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이 정립한 케랄라 모델이 후생 경제학의 현대적 모습이다시장 만능주의가 이미 학문의 목표를 넘어서 악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후생경제학은 두 가지 정리를 기반으로 성립되었다.

 

  첫 번째는완전 시장이면서물건의 가격이 수요 공급을 따르면서 시장의 참여자가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가질 수 있다면 가지기를 원하는 상태일 경우에는 파레토 최적의 결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쉽게 말해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적 증명이라고 볼 수 있다두 번째는부를 재분배한 이후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놔두는 것을 통해 가능한 모든 파레토 최적인 결과 중 특정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면, 1대 99의 분배나 50대 50의 분배도 파레토 최적을 달성할 수 있지만둘 중 더 나은 분배가 존재한다면 부의 재분배를 통해서 자연스레 나은 분배 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리들은 몇 가지를 시사한다먼저시장은 효율적인 배분을 스스로 달성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시장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이다또한 파레토 배분 사이에서도 우위가 존재할 수 있으며이런 경우 시장이 알아서 최적의 상태로 재분배를 거칠 것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초기에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발생한다면 더 빠르게 시장이 배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3.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최근에 들어오면서 지니계수파레토 분석 등의 사회적 차원의 경제학이 강조되면서 후생경제학의 중요성은 더욱이 커지고 있다조건 없는 GDP의 성장을 요구하던 현대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바로 후생경제학이다따라서 20세기와 21세기의 경제학 그리고 산업 발전의 모습에 따라서 환경세독과점에 관한 규제재분배정책 등 여러 가지 후생 경제학 관련 정책들이 강조되고 있다.


  후생 경제학의 대가로 불리는 아마르티아 센을 빼놓을 수 없다센은 후생경제학과 관련하여 많은 업적을 쌓았고 이를 통해 1998년 최초의 아시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되었다그는 다양한 저서를 통해서 빈곤과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서 호소했으며그는 센 지수를 만들고 국제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빈곤의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그는 개발이란곧 자유의 확산이다라는 말을 통해서 빈곤한 지역에 대한 개발의 확산을 강조하면서 낮은 임금과 가난으로 고생하는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렇듯 세계의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를 위해서 탄생한 비주류 경제학인 후생경제학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경제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그 영향으로 세계는 힘든 삶을 사는 그들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이것이 우리가 후생 경제학을 지속해서 연구해야 되는 이유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9기김민성기자 2018.11.04 19:16
    아 역시 경제학은 어렵네요. 읽다가도 이해가 안되어 또 다시 읽는 부분이 다소 있었네요. '후생경제학'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간단명료한 용어설명과 예시 덕분에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지식을 채워준 양질의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5693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661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714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704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692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990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529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568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484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file 2018.11.20 이유성 1145
'강아지 하늘샷',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다 3 file 2018.11.19 신미솔 1291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685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716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855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642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678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638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769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1060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679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1994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596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689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690
또다시 시작된 인도의 공기 오염, 한국보다 10배 심각 2 file 2018.11.02 서은재 1529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2058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902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660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610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644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656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660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558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2025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729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659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565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666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797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671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716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644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531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728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1228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830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959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file 2018.10.17 이채언 766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4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