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by 9기이채언기자 posted Oct 17, 2018 Views 16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리벤지 포르노,”복수”, “보복이라는 뜻의 revenge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porno를 결합한 단어인 리벤지 포르노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유포하는 연인일 당시 촬영했던 성적인 동영상이나 사진을 뜻한다최근에는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인 헤어 디자이너 최종범 씨를 리벤지 포르노 유포 협박을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하여 그동안 끊임없이 회자되던 보복성 범죄인 리벤지 포르노가 사회에서 크게 이슈화된 바가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1.png

[이미지 제공=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범죄를 떠올리라 하면 잔인하고 참혹한 살해 현장이나 사기, 납치, 강도 사건 등을 이름과 얼굴을 모르는 범인과 함께 연상하며 떠올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심리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범죄는 우리의 곁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까운 사람들, 가족이나 연인, 친구 관계 간의 크고 작은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 사랑하는 사람,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사람과 연관된 문제는 요즘 늘어나는 범죄율과 함께 해결되지 않는 사회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년간 끝없이 회자되는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고 있을까데이트 폭력처럼 연인의 사이일 때 서로의 관계를 협박의 빌미로 삼아 상대를 붙잡고 놓지 않으며 사랑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끝없이 괴롭히는 범죄와 더불어 헤어진 연인에게 분노와 앙심을 품고 보복성으로 이전에 촬영해 두었던 성적인 영상으로 소지했다는 사실을 과시하며 무언으로 상대를 협박하고 괴롭히는 범죄인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의 피해와 정신적 고통과는 대비되게 그에 따른 가해자의 처벌 수위가 한없이 약한 것이 피해가 줄지 않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기존의 처벌은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으로, 단순한 솜방망이 처벌로밖에 볼 수 없다. 이와 같은 가해자에 대한 가벼운 처벌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아 2차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자는 더한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는 구하라씨와 최종범씨의 리벤지 포르노 관련 사건에 힘입어 청와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 리벤지포르노 관련 처벌 수위를 벌금형이 아닌 더 강력한 처벌이나 징역형으로 변경해달라는 청원이 20만을 넘어가고 있다. 이에 민주평화당의 김경진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리벤지 포르노는 묵시적인 협박이며,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밝히며 현행법상은 합의하에 촬영된 동영상은 유출이 되어도 처벌이 불가했기에 개정안으로 유출 자체에 징역3년형을 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믿었던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과 보복을 당함에도 모자라 동영상 유포라는 일상을 흔드는 위협, 그리고 주변의 시선으로 인한 2차 피해로 피해자들의 숨통을 조이고 고통스럽게 하는 리벤지 포르노, 우리 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따른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해야만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이채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32119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515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2231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509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1606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842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2196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2655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1445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3642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1380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730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932
또다시 시작된 인도의 공기 오염, 한국보다 10배 심각 2 file 2018.11.02 서은재 2803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4652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1865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1921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1465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4167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1574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510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1353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3265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1723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1597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1428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956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2305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982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1596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631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1375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888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2736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2491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908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file 2018.10.17 이채언 1633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2515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744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1333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1505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3139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1439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812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3034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783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2078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3946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23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0 Next
/ 40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