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현빈 기자]
평균 연령 15세의 젊은 나이에 소속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 더 이스트라이트.
이들은 지난 4년간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 상습 폭행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받은 폭행의 내용은 매우 잔인했다. 야구방망이나 몽둥이와 같은 둔기로 상습 폭행했고, 목에 기타 케이블을 감아놓고 합주 연습 중 연주를 틀리거나 따라가지 못하면 그대로 목을 졸랐다. 심지어 이러한 폭행에 대해서 '집에 가서 이야기하면 죽이겠다'는 협박도 자주 했다. 이러한 소속사의 문제는 줄줄이 드러났다. 소속사의 회장은 더 이스트라이트에 대한 폭행에 대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관하였고, 경영진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겠다', 더 이스트라이트를 폭행한 해당 프로듀서를 물러나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 이석철이 증언했다.
지난 19일,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사로부터 받은 피해에 대해 말하였으며 이에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두 형제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22일, 남아있던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은 심사숙고를 걸쳐 소속사 미디어라인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인은 "앞으로 진행될 법적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잘못된 부분은 회피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공개하였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더 이스트라이트를 폭행한 미디어라인의 강력처벌'에 대한 국민청원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더 이스트라이트를 응원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박현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