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보안사고와 오류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얼마 전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중에 하나인 페이스북(Facebook)에서 보안사고가 일어났다. 그 보안사고는 페이스북 해킹이었다. 이에 페이스북 측은 대략 5천만 명 정도의 페이스북 사용자의 정보가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사용자 토큰을 재설정하고 보안 관련 기업을 인수하려고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이 해킹을 당했는지 안 당했는지 알려주는 페이지를 만드는 등의 노력도 하였다. 이외에도 자기 스스로 해킹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페이스북 설정에 들어가서 보안메뉴를 누르고 로그인한 위치를 눌러서 들어가면 현재 접속되어 있는 세션들이 나타난다. 만약 자신의 아이피 주소가 다르거나 접속 시간이 다르면 해킹을 당한 것이며 활동 끝내기를 눌러서 해결할 수 있다. 아래의 이미지는 해킹을 당하지 않은 계정일 때 나타난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란경기자]
유튜브의 경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대략 한 시간 반 동안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유튜브에 접속하면 404 에러가 뜨면서 동영상을 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측은 오류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렇다면 유튜브의 오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404 에러는 무엇인가? 404 에러는 클라이언트가 서버와 통신할 수는 있지만, 서버가 요청한 바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HTTP 표준 응답 코드이다. 이 말은 서버는 존재하지만, 서버가 응답한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란경기자]
이와 같은 상황에서의 404 에러는 사용자가 고칠 수 없지만, 사용자 본인이 실수로 인해 404 에러가 뜬 경우에는 주소를 다시 확인하거나 네트워크 이상 여부, DNS(Domain Name System) 서버 수정 등을 통해 고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8기 김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