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현재 1.25%로 계속해 동결되고 있다. 7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미국의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하겠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여기서 보유자산을 축소한다는 이야기는 달러를 축소시킨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달러 축소가 이루어지면 달러의 희소성이 증대되기 때문에 달러의 수요 증대에 따라 달러 값이 증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달러 강세를 예상할 수 있고, 미국금리 인상을 유추해볼 수 있다. 보유자산 축소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우리나라에 대한 채권투자가 줄어들면서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이다. 또한,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투자가 확대된다면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나영기자]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서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었을 경우, 양국 간 금리 역전 현상이 이루어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 그래서 후에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결정하는데 어느 정도 생각을 해보고, 우리나라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보유자산 축소는 이미 예상한 일이고, 시장의 상황도 예측된 위험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심각한 가계부채 증대로 인해 올리지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이를 보아도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양측의 생각이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예측불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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