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부에서 영자신문부 동아리까지 상당히 다양한 동아리와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나 취향에 따라 동아리를 선택하고 입부한다.
필자가 재학하고 있는 능동고등학교에는 유서 깊은 동아리가 있다. 바로 SE 과학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학교가 설립된 2010년부터 생성된 동아리로서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았다. 따라서 이 동아리는 오랫동안 면접을 진행하며 부원들을 하나하나 신중히 뽑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석우 기자]
SE 동아리는 과학실험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리이다.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한 신호등실험, 로봇 만들고 조종하기, 베르누이 원리 이용한 실험 등등 여러 가지 과학실험을 한다. 또한 과학실험을 건의하여 자신이 해보고 싶은 실험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부원들끼리 모여 자유토론도 하고, 가끔 동아리 내에서 자신이 조사한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발표대회도 있다.
[이미지 제공=SE 과학 동아리 부기장 이종원 학생, 위의 이미지는 사용 허락을 받은 사진임.]
이 동아리에서 활동을 열심히 할 경우 생활기록부를 잘 써주고 또한 아까 말했듯이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실험을 할 수 있고 모든 과학종류를 다 다루기 때문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동아리 부원들끼리 같이 지내며 친목을 도모할 수도 있다.
SE 과학 동아리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간단하다. 바로 과학을 좋아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동아리에 가입하면 과학에 대한 사고의 폭을넓히고 진로를 찾을 수 있고 또 노력하여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기자단 IT·과학부=4기 홍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