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방 만들기’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여 ‘희망가방’ 제작과 활동지 작성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새천년 개발 목표 중 두 번째 목표인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을 위해 진행되는 통합적 나눔 실천 캠페인입니다.
[이미지 제공 = 경화여자고등학교 미래동아리 ]
경화여고 ‘미래교사부’ 동아리가 주최가 되어 진행한 ‘희망가방 만들기’ 활동은 대략 900명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미래교사부’ 동아리 부원들은 경화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가방’ 제작과 영상시청 활동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라며 활동을 열심히 홍보하고 저개발국가의 열약한 교육 실태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진행한 ‘미래교사부’ 동아리 부원들을 만나 활동 후 소감을 들어보았다.
미래교사부 동아리 고수현 학생의 소감
희망가방을 만드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주며 희망가방을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동아리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고 희망가방 활동이 누군가를 도울 목적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유익했다. 가방을 완성했을 때 매우 뿌듯했고 가방을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매우 보람찼다. 또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여 열심히 임하고 싶다.
미래교사부 동아리 김태연 학생의 소감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동아리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뿐만 아니라 먼 나라에서 열약한 교육조선에도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크다. 물론 힘든 점도 있었지만 동아리원이 모두 함께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형성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을 도울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희망가방 신청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수량으로 인해 포기해야할 뻔도 했지만 직접택배를 수령하고 다시 가방을 보내는 일까지 동아리 부원들의 노력으로 진행한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가길 희망한다.
굿네이버스가 주최한 “희망가방 만들기”활동을 2016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며 개선된 모습으로 2017년 새롭게 진행된다고 한다.
희망가방 뿐만 아니라 팔찌만들기 등 좋은 취지를 가진 다양한 활동들을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해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임채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