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동안 학교규정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규정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 라는 의견을 조사해보니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90% 이상(92%)이 학교규정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 2%는 아니다 나머지 6%는 모르겠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은진기자]
몇가지 사례로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입술에 색조제품을 바르고 선생님께 걸려서 학교 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화장품을 뺏기게 되었다. 학생은 선생님께 화장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돌려줄 수 없다고 했다. 그 후 선생님은 뺏은 화장품을 학생들이 다시 쓸 수 없게 하기 위해서 버렸다고 한다. 이 사례로 인해 학생들은 과연 학교규정에 어긋났다고 해서 자신이 돈을 주고 산 물건을 빼앗기고 다시 돌려 받을 수 없는 것과 그 물건을 상대방에게 물어보지 않고 버리는 것이 옳은 규정인지 선생님들께 의견을 건의했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는 겨울에 학교에서 허용하지 않는 색상의 외투를 입었다고 추운 날씨에 겉옷을 뺏기고 얇은 학교 카디건만 입고 다니고 하교시간에 돌려 받았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은진기자]
위의 사례들처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인권에 대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학생들은 하루 빨리 학교규정의 기준을 정확하게 세우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부정적인 마찰이 생기지 않기를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_4기 양은진 기자]
부족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