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한수진기자]
책 '언어의 온도'는 2016년 8월 19일 말글터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논평 2,312건에 달하고 있고, 170만 부 기념 에디션이 나올 만큼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 출간된 지 약 5년이 지난 지금도 필사하기 좋은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는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라는 문구가 있다.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인 표지인 만큼 가장 중요시되는 말인 것 같다. 언어의 온도 저자 이기주 님은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보라색 색감을 띄는 책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 또한, 본문 곳곳에 스며있는 잉크 무늬는 디자인적 요소라고 창작자의 의도를 헤아려달라는 공지가 있다.'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시쯤 될까요'를 시작으로 001 말, 마음에 새기는 것, 002 글, 지지 않는 꽃, 003 행, 살아 있다는 증거로 구성되어있다. 총 304페이지로 짧지 않은 페이지이다. 하지만 각각 2~4페이지로 다른 내용들이 들어있기에 지루하지 않고 간결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은 여러 사이트를 통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 책을 판매해 얻는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 열매와 국립암센터 등에 기부하고 있다. 저자 이기주 님은 '글의 품격',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 등 많은 책들을 썼다. 주로 언어와 관련된 명언들이 많이 탄생하여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벼워지거나, 좋은 글귀를 얻으며, 위로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 이기주 님의 책들을 읽는 것 또한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오디오북으로도 출시가 되어있다. 이후 나올 이기주 작가님의 작품이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들이나 문의는 홈페이지나 메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팩스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8기 한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