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by 18기최병용기자 posted Jun 25, 2021 Views 192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년 12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5G NR 전파가 대한민국에서 송출되었다. 또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2019년 상반기에 갤럭시 S10 5G 모델을 개통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2021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5G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용자가 대다수며 LTE와 5G 서비스가 번갈아 가며 통신 되는 등의 5G에 관한 다양한 문제점이 보도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함은 비싼 요금제이다. 5G 요금제는 기존 WCDMA나 LTE의 요금제보다 비싼 요금으로 책정되고 있다. 통신 3사 모두 기본적으로 같은 제공량의 LTE 요금제가 3만 원대 혹은 4만 원대라면 5G 요금제에서는 5만 원을 지불해야 서비스받을 수 있다. 또한, 5G 요금제 중에는 이용률이 적은 유저를 반영하지 않는 요금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보다 심한 문제점은 2019년 첫 개통 이후 2년이 넘은 아직도 5G 통신이 불가능한 음영지역이 많다는 점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2020년에 비해서 많은 커버리지가 생성되었지만, 아직도 음영지역이 존재한다. LTE나 WCDMA, CDMA(LG U+ 한정)의 경우 수도권 지역의 음영지역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커버리지를 보유하지만 이들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이용자가 일부 지역에서는 5G 서비스를 받지 못하니 이용자 입장에서는 억울한 입장이다. 수도권 지역은 그나마 5G 커버리지가 이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광역시나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와 같은 대도시를 제외한다면 5G 음영지역이 매우 많은 편이다. 특히, 강원도 산간지역이나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5G 커버리지는 서비스 지역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음영지역이 많은 편이다. 


5G 통신속도도 이용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5G 유저들의 지역별 통신속도를 측정하여 공개 한 결과 수도권 및 서울 지역에서도 다운로드 속도가 30Mbps가 나오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100Mbps로 LTE의 평균 속도인 150Mbps에도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으려면 무조건 5G 요금제를 써야 하며 통신사에서 개통 시에 5G 스마트폰을 LTE 요금제나 WCDMA 요금제로 개통하는 방법은 없다. 5G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고 5G 단말기를 구입하려면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하여 LTE 서비스에 가입된 유심을 별도로 단말기에 장착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은 5G 요금제 가입자들은 지금 집단 소송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은 현재 6월 중반경 소장 접수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93166d3e11a51d92173f8e17ee4108.png

[이미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8기 최병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3335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4768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76944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9416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78081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31441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8899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28616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8033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9327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24987
파인타르 사용으로 인한 부정투구, 이제는 안녕 file 2021.07.19 김민성 17049
합법적으로 쉴 수 있는 대체공휴일, 올해는 3일 더! file 2021.07.19 변주민 20500
농업에 과학을 더하다 ‘도시형 스마트팜’ file 2021.07.16 신지연 19414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21412
'부상' 김희진-김수지 합류, 여자배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 최종 12인 명단 발표 file 2021.07.15 김하은 23154
성큼 다가온 4차 산업 시대, 도시 속에 농장을 만들다 file 2021.07.12 김서영 19435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22414
예술인을 위한 복지제도, ‘예술인 창작지원금’은? file 2021.07.06 김민아 22814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38707
“7월 1일부터 대전~오송 급행 버스 현금 승차 안돼” file 2021.07.05 김태림 19260
반도체 인쇄 걸림돌 '마랑고니 효과' 역이용해 반도체 성능 높이는 데 성공 file 2021.07.01 한건호 24699
비대면으로 만나는 세계 10대 미술관 file 2021.07.01 한윤지 16065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6374
개인화 마케팅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file 2021.06.30 정윤선 19544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23492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31319
GPU에 집중하라 file 2021.06.28 이준호 21673
[PICK] 남자농구 대표팀, 4승 2패로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le 2021.06.28 윤서원 176832
[PICK] 가까워지는 코로나 종식, 문화생활 시작될까 1 file 2021.06.28 이소현 178918
장애인의 대중교통 어려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file 2021.06.28 남서영 20394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file 2021.06.25 최병용 19270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8062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7499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의 사례로 보는 드론 활용의 필요성 2021.06.22 김률희 24851
[PICK]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화이자 백신 R&D 사업본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야기하다 1 file 2021.06.18 이주연 192088
“폭염∙자외선 지수 이젠 날씨 알림이 앱에서 확인하세요!” file 2021.06.16 김태림 16913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7719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9353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9997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26554
제7대 은평구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file 2021.06.09 홍순후 24042
[포토]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 file 2021.06.03 디지털이슈팀 18026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22928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21642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8125
서울시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추진 file 2021.06.02 김예인 21213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8138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16168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22923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576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