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7월 1일부터 대전~오송 급행 버스 현금 승차 안돼”

by 김태림대학생기자 posted Jul 05, 2021 Views 193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704_23243356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태림 대학생기자]


대전시가 오는 71일부터 대전, 세종, 청주 오송을 경유하는 B1(1001) 간선급행버스를 대상으로 1년간 현금 승차를 제한한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현금 승차 전면 폐지에 앞서 B1(1001) 22대를 대상으로 현금 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떻게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걸까? 먼저, 현금으로 낸 버스 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인건비와 관리 비용이 연간 15000여만 원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이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현금이 든 현금수입금함이 너무 무거워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여기에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동전이나 지폐 등 현금 사용이 감염의 또 다른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전시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우선, 연령별 요금할인이 가능해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또한 다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때 최대 3회까지 손쉽게 환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곳곳에선 교통카드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는 우선 현금 승차 폐지 전 노선 적용에 앞서, 일부 노선에 한해 시범운영을 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의 공감대 수렴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교통카드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뒤이어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금밖에 없는 승객을 위해 7월 한 달 계도 기간을 둬 현금 승차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현금 승차 제한 시범운영에 대해 이번 시범운영은 현금으로 B1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요금 혜택과 환승 등 경제성과 편리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대전지역 시내버스 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0192.70%에서 20202.20%로 매년 감소해 왔으며, 올해는 1%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태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5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26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570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9743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78471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31746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9130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28886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8227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9475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25235
파인타르 사용으로 인한 부정투구, 이제는 안녕 file 2021.07.19 김민성 17273
합법적으로 쉴 수 있는 대체공휴일, 올해는 3일 더! file 2021.07.19 변주민 20727
농업에 과학을 더하다 ‘도시형 스마트팜’ file 2021.07.16 신지연 19674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21564
'부상' 김희진-김수지 합류, 여자배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 최종 12인 명단 발표 file 2021.07.15 김하은 23320
성큼 다가온 4차 산업 시대, 도시 속에 농장을 만들다 file 2021.07.12 김서영 19631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22689
예술인을 위한 복지제도, ‘예술인 창작지원금’은? file 2021.07.06 김민아 23030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38844
“7월 1일부터 대전~오송 급행 버스 현금 승차 안돼” file 2021.07.05 김태림 19380
반도체 인쇄 걸림돌 '마랑고니 효과' 역이용해 반도체 성능 높이는 데 성공 file 2021.07.01 한건호 24844
비대면으로 만나는 세계 10대 미술관 file 2021.07.01 한윤지 16331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6498
개인화 마케팅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file 2021.06.30 정윤선 19800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23885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31635
GPU에 집중하라 file 2021.06.28 이준호 21828
[PICK] 남자농구 대표팀, 4승 2패로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le 2021.06.28 윤서원 177297
[PICK] 가까워지는 코로나 종식, 문화생활 시작될까 1 file 2021.06.28 이소현 179277
장애인의 대중교통 어려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file 2021.06.28 남서영 20530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file 2021.06.25 최병용 19504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8469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7705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의 사례로 보는 드론 활용의 필요성 2021.06.22 김률희 25063
[PICK]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화이자 백신 R&D 사업본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야기하다 1 file 2021.06.18 이주연 192475
“폭염∙자외선 지수 이젠 날씨 알림이 앱에서 확인하세요!” file 2021.06.16 김태림 1712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7912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9474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20152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26803
제7대 은평구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file 2021.06.09 홍순후 24178
[포토]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 file 2021.06.03 디지털이슈팀 18216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23145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21825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8308
서울시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추진 file 2021.06.02 김예인 21353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8400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16336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23097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583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