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평소처럼 길을 가다가 길가에 차선규제봉을 보고 놀랐다. 차선규제봉이 없거나 기울어져 있고, 파손된 것이 분명하게 보였다. 차선규제봉은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장소에 동일 및 반대 방향 교통류를 공간적으로 분리하고 위험구간을 예고하는 목적으로 시선을 유도하는 시설물로 다른 말로 '시선유도봉'이라고도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은별기자]
차선규제봉은 그 도로의 규모, 사고 다발 등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다. 모두들 길을 가다가 주황색, 또는 검은색 등의 차선규제봉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차선 분리대, 흔히 말하자면 검은색의 분리대는 이어져 있고, 튼튼하여 파손 가능성이 작다. 하지만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차선규제봉은 휘거나 부러지거나 약한 경우에는 기울어져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를 수리하는 사람들은 누구이고,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일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은별기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차선규제봉을 관리하는 자는 보통은 군청의 안전건설과이다. 이들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1, 2, 3종 시설물 관리이다. 파괴 후 몇 개월이 지나기 전에 확인하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처리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필자는 밤에 학교를 마치고 집을 가는 데 오토바이 한 대가 차선규제봉이 부러져 없어진 공간을 통과하여 차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이를 보고 차선규제봉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를 담당하는 안전건설과나 또 다른 담당자는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점검하고 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9기 이은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