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사전적 의미는 '신축성이 좋고 보온성이 뛰어난 타이츠 모양의 바지'이다. 특히 신축성 면에서 뛰어남을 보여, 예전부터 많은 트레이너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즐겨 입었다. 하지만, 요즘, 레깅스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필라테스나 요가 학원뿐만이 아니라, 편의점에 잠깐 음식을 사러 온 손님에게도, 카페나,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레깅스는 MZ 세대를 선두로 하여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도 상용화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레깅스를 즐겨 입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편안함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에 달라붙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과 그보다 더 좋은 신축성이 레깅스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도 볼 수 있다. 한때는 '검은색 쫄바지'라는 조금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졌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그 색이 파스텔 톤으로까지 다양해졌을뿐더러, 여성들을 위한 '생리 기간에 입는 레깅스', 'Y 존에 특화되게 설계된 레깅스' 등이 생겨나기도 하는 등 레깅스의 문화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레깅스 패션 문화는 MZ 세대를 선두로 하여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나갈 전망으로 보인다. 여성뿐만이 아닌 남성들 또한 레깅스 문화에 점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남자 중에는 '여자가 레깅스를 입듯이 남자도 당연히 레깅스를 입을 권리가 있다'라는 주장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이와 반대로 '남자가 레깅스를 입기에는 너무 민망하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나누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옥혜성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8기 옥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