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48인의 독립운동가

by 18기노윤서기자 posted Jul 26, 2021 Views 184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구,, 윤봉길 (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노윤서기자]



3·1 독립운동은 일제의 식민 지배를 극복하여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고 사회 경제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펼친 운동이다독립운동을 펼친 48인의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첫 번째로 백범 김구이다. 1893년 동학 농민 운동을 지휘하였고 이후 의병이 되었다이듬해 명성 황후의 원수를 갚고자 일본군 중위를 죽여 사형을 당할 뻔했지만 고종이 형벌을 주었다. 1910년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사건에 연관되어 6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다가 1운동 후에는 상하이로 가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참여하였다. 1931년 한인 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휘하였고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이 된 후 한국광복군을 조직하여 대일 항쟁을 이끌었다. 8·15광복 이후에는 신탁 통치와 남한 단독 총선거 실시에 반대하여 남북 협상을 주장하며 평양에서 회담을 열었지만 협상에 실패하였다이후 정부 수립에 참가하지 않고 중간파로 머물다가 1949년 경교장에서 안두희에게 암살당하였다저서로 <백범일지>가 있다.


두 번째로 우사 김규식이다. 1918년 8월 신한청년당이 조직되자 이에 가입하고 1919년 2월 한국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되었다. 1919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외무총장에 파선되었으며, ‘한민족의 일본으로부터 해방과 한국의 독립국가로의 복귀에 관한 청원서와 한민족의 주장을 파리 강화회의에 제출하여 일제 침략의 악랄함과 한국 독립의 필연성을 호소하였다동년 8월 6일에는 외신기자 클럽에서 80여 명의 각국 유력인사가 초청된 가운데 한국독립군의 타당성과 일제 침략의 흉계를 폭로하는 등 5개월 동안 동분서주하며 세계여론에 호소하다가여운홍김 탕과 함께 동년 8월 9일 미국으로 갔다. 1919년 8월 말 임시정부 구미위원부 위원장에 임명되어 군자금을 임정에 송부하는 한편 3·1 독립운동을 계기로 고조된 분위기를 활용하여 한국 독립문제가 미국 하원에서 상정 토의되도록 하였다.


 번째로 유관순이다. 1919년 공주 영명여학교에서 수학한 뒤 예수교 공주교회 부인 선교사의 주선으로 이화학당의 교비생으로 편입된바 고등과 1학년 때 삼일운동이 일어나서 경성에서 시위운동에 참가하였다고향으로 돌아가서 교회와 학교로 순방하면서 만세운동에 참가할 것을 권고하고 각지의 교회와 유림계의 찬성을 얻어 3월 1(병천에서 수천 명의 군중을 모아서 선창으로 만세시위를 지도하였는데, 그의 부친 중권과 모친 이 씨는 당시 왜적의 총에 희생되었고 김구응최정철(채 씨), 김상헌 등은 동일 살해되고 유관순 열사는 주모자로 체포되어 유치장에서 오빠 관옥을 면접하였으나, 아무 영문도 몰랐으며 적의 고문에 자신의 처사였다는 것뿐 일체 언급을 피하였다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 형을 받고 공소하여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 형이 확정되어 서대문형무소 수감되었으며, 1920년 3·1운동 1주년을 기념하는 옥중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1920년 9월에 악형으로 옥중에서 순국하였으며이때 나이가 18세의 소녀였다. 2019년 3월 1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되었다.


마지막으로 우의 윤봉길 의사이다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에서 태어났으며, 19세부터 야학을 경영하는 등 농촌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929년에는 원진회를 설립하여 농촌 개혁을 실시하고, 1930년에 중국으로 망명상해로 건너가 모직공장 직공세탁소 외교원을 거쳐 김구를 만나 한인애국단에 입단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천장절을 기하여 상해사변의 승리를 축하하는 축하회가 상해 홍구 공원에서 개최됨을 듣고 일본 시민 차림으로 오전 11시 40분 식대 정면에 투탄하여 일본의 침략 원흉 시라카와 등을 처단하였다윤봉길 의사의 이 쾌거는 곧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중국의 장개석 총통은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 한일을 일개 조선 청년이 해냈다며 감격해 하고종래 무관심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그리하여 중국육군 중앙군관학교에 한인특별반을 설치하는 등 한국의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또한 한동안 침체일로에 빠져있던 임시정부가 다시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이 의거에 힘입은 바가 컸다체포된 의사는 가혹한 고문 끝에 그해 5월 25일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받았는데이때에도 이 철권으로 일본을 즉각 타도하려고 상해에 왔다며 대한 남아의 기개를 잃지 않았다이후 일본 오사카로 호송된 뒤 1932년 12월 19일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십자가 형틀에 매어 총살25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였다.윤봉길 의사가 남긴 말이 있다. “장부출가생불환” ‘사내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8기 노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332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476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76880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8562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7765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30288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7005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22529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6187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22678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16073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8632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8711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8718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21327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93441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20563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93745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20340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9647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6200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20769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6790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9251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24750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32439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6042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22324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7791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8546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21009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7157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23923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5041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22520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21527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9051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8664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15059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89367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21278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45411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7428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21174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21919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8603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8440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20884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92933
더울 땐, 미술관으로 떠나보자! file 2021.07.26 한윤지 154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