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대한민국 물 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20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전은 창의적이고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물기술을 발굴해 물산업을 확대하고, 혁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528명의 국민이 참여했고, 총 226개의 물관리 과제가 접수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호성 대학생기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창업대전의 취지에 맞게 국민평가단 100명이 선정되어 예선에 참여하였고, 최종 본선에는 국민평가단 10명이 전문평가단과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에는 특허청, 한국벤처기업협회,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호성 대학생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선별된 상위 8개 팀이 당일 현장에서 경연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에는 팀명 ‘알조’의 ‘부유형 녹조제거기 알조’가, 사업화 부문에는 스타트업명 ‘위플랫’의 ‘지능형 누수 관리 플랫폼 서비스’가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구분 | 아이디어 부문 | 사업화 부문 | ||
학생 및 일반 | 부상 (상금) | 스타트업 | 부상 (상금) | |
대상 환경부장관상 | 1명 | 5,000,000원 | 1명 | 사업화 자금 20,000,000원 |
최우수상 특허청장상 | 1명 | 3,000,000원 |
| |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
|
| 1명 | |
우수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 2명 | 2,000,000원 | 2명 | |
장려상 UN OSD 원장상 UN SDGs 대표상 벤처기업협회장상 | 5명 | 1,000,000원 | 5명 | 1,000,000원 |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호성 대학생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물관리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민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소통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물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이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