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아이오로라 '나만의카드']
종합 발권 솔루션 기업인 아이오로라는 KB국민카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나만의 카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청소년 고객 대상 선불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만의 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커스텀 카드 제작 서비스다. 때문에 카드 제작 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아이돌 사진을 체크카드 디자인으로 첨부가 가능해 단 하나 뿐인 특별한 체크카드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최근 SNS, 각종 커뮤니티 등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운영체제 스마트폰에서 나만의 카드 앱을 다운로드하고 카드 시안을 만든 후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즉석 출력할 수 있어 친구나 지인의 기념일, 생일선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온라인 충전 또는 무인단말기를 통한 현장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한 카드는 KB국민카드 망을 이용한 집적회로(IC) 칩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해 일반 교통카드 보다 더 큰 결제 호환성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사 아이오로라 측는 원격 카드 충전(용돈 조르기), 매월 자동 용돈 보내기, 카드 일시 정지 등 부모와 청소년 고객 대상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로라 관계자는 "교통과 유통 충전·지불이 가능한 나만의 카드 서비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심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나만의 카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용돈 페이먼트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만의 카드는 전국 주요 역사 및 교통카드 무인 충전소 200여 곳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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