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심희진기자]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25일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발표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베스트 팝 듀오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발표하였다.
듀오나 그룹,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거둔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팝 듀오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은 그래미의 중요한 부문 중 하나로 꼽힌다. 2012년 신설된 이후로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최초로 이 부문의 후보로 오르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가 '베스트 팝 듀오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발표된 직후 공식 트위터에 "힘든 시기,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의 후보가 되기 이전, 방탄소년단은 'Dynamite'라는 곡으로 빌보드의 양대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기록을 더 높은 기록으로 한 단계씩 깨며 한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새로운 역사가 나날이 써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내년 2월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7기 심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