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준서 대학생기자]
2020년은 독일 통일이 30년이 된 해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은 독일과 분단과 통일에 있어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이에 경인통일교육센터에서는 "공유된 분단을 지나, 공유된 평화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포럼을 주최할 예정이다.
경인통일교육센터에서 주최, 주관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후원하는 2020 한독청년포럼이 다가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지원자는 11월 11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대학교 한국인 그리고 독일인 재학생 각각 10명씩을 모집한다. 휴학생 및 대학원생도 참가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추가로, 2018, 2019 한독청년포럼 최종 참가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가자를 선발하는 기본방식은 서류전형이다. 참가지원자는 필요서류를 운영사무국 메일주소로 제출하여야 한다.
포럼의 전반적인 내용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담론에 대한 한국과 독일 청년들의 자유로운 토론이다.
본격적인 포럼 일정은 사전 온라인 특강, DMZ 탐방 그리고 본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특강에서는 한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독일의 분단과 통일에 대해, 독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DMZ 탐방은 파주와 연천 일대에서 이루어지며, 현장체험 학습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본 포럼에서는 한독청년포럼을 통한 발표와 토론이 한국어와 독일어 동시통역과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모임 및 과제 등에 모두 참여해야, 2020 한독청년포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기 대학생기자 최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