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권유경 대학생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KEPCONTACT 행사는 KEPCO와 UNTACT의 합성어로, 소상공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응원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권유경 대학생기자]
지난 10월 31일과 11월 2일, 한전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팀은 두 팀으로 나뉘어 왕십리와 충무로에 있는 소상공인분들을 찾아가 희망 키트를 전달하였다. 고위험시설군으로 지정된 PC방, 보드게임 카페를 포함하여 식당,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희망 키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권유경 대학생기자]
많은 소상공인이 실제 매출의 감소와 손님의 발걸음이 끊긴 경험을 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인터뷰를 진행한 한양대학교 앞 보드카페의 경우 손님의 편의를 생각해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주문 시스템 역시 모두 패드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희망키트는 마스크, 무표백 휴지, 절전 타이머, 담요, 목도리, 사탕 및 사탕 바구니로 구성되었고 이를 전달함과 동시에 한전의 복지 사업 및 전기요금 서비스를 홍보하며 소상공인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다양한 기회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소상공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얻은 피해의 규모, 국가 또는 국민에게 바라는 점 등을 들으며 소상공인들의 고민과 아픔을 같이 나눴다. 희망 키트 전달 후에는 해당 장소에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많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기 대학생기자 권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