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해승기자]
모든 사람들에게 탄산음료는 사랑받고 있다. 식당에 가서 사람들이 대부분 시키는 음료가 탄산음료이기도 하고, 특히나 학생들은 평소에도 탄산음료를 갈증이 날 때마다 많이 마시고 음식과도 함께 하루에 평균 하나는 마신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이 탄산음료들이 갈증을 없애주고, 소화도 도와줄까? 과연 우리 몸에 좋을까?
사실 갈증이 날 때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지만, 탄산음료가 갈증을 해결해준다는 사실은 거짓이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갈증은 일시적으로만 해결된다. 오히려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 때문에 이뇨작용이 일어나 오히려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탄산음료가 소화를 도와준다는 사실이 있는데, 이 사실도 역시 입증된 바 없는 거짓 정보이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서 많은 사람이 소화가 잘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많이 찾는데 사실상 탄산음료는 오히려 소화를 방해한다. 장내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체내흡수가 힘들어 오히려 탄산음료를 마시면 더욱 거북해질 것이다.
이처럼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우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탄산음료를 먹고 바로 양치를 하면 안 되듯이, 탄산음료가 우리 몸에 가지고 오는 해로운 점은 매우 많다. 일단 아이들의 뼈 성장에 치명적이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산만하게 한다. 중년에게는 낮은 칼슘흡수량 때문에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콜라 한 캔에는 각설탕 9개 정도의 설탕이 들어간다. 따라서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치아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탄산음료의 산이 충치를 일으키게 된다. 또 탄산음료를 먹은 뒤 바로 양치를 하게 되면 치아가 마모되는 정도가 심해진다. 그렇다고 양치를 안 하면 앞에서도 말했듯 충치를 일으키고 탄산음료의 당분은 입안의 세균을 증식 시켜 치아 부식을 가속한다고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탄산음료 안에 있는 다량의 카페인도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카페인의 지나친 섭취는 중독, 두통, 불면증, 불만감 등을 가져다준다.
이처럼, 탄산음료는 우리 몸에 치명적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사실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는 이러한 탄산음료를 자제하며 마실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6기 김해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