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여 AI와 IoT 등의 기술로 우리들의 생활 속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시언 대학생기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인간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어 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하는 기술이다. 또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아 학습,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구로구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빈 주차 공간을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 이용할 수 있는 'IoT 주차 공유'를 시작했고, 지난 10월에는 IoT 공유 주차장에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IoT 공유 주차장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 키오스크 설치에 따라 별도의 모바일 앱 없이 현장에서 바로 공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모바일 앱 사용이 불편했던 분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용률이 증가할 것이다.
AI는 자동번역 시스템과 음성 및 영상 인식, 화합물 등의 물질 구조 측정 등 쉽게 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어 AI의 활약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똑똑! 수학 탐험대'라는 AI 사례는 초등학생들의 수학 학습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교육과정 및 교과서 기반으로 하여 설계한 과제를 학생들이 학습하면 그 결과를 AI 기술로 분석, 예측한 이후 학생에게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제공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관한 문제점도 보였다. "기계적으로 반복하여 문제를 푸는 느낌", "구구단과 같이 암기하는 느낌"이라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삶도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모습도 보인다. 디지털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기 대학생기자 정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