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었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도 지쳐서 휴식과 여유를 갖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자연의 풍광을 즐기면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 내의 언택트 관광지 몇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경기도 시흥에 있는 갯골생태공원에 대해 알아보자. 이곳은 과거에 국내 최대 염전 중 하나였던 소래염전이 있던 곳이었으며 공원 내에서는 염전 체험과 함께 전망대에서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 드넓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공원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몇 개의 코스로 산책길이 나누어져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진효원기자]
다음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꼽히는 장소로 경기도에 있는 동두천 자연휴양림, 한탄강 주상절리길, 여강길, 잣향기푸른숲,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평화누리공원, 행주산성 역사 공원, 갯골생태공원,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김포함상공원), 곤지암리조트 힐링캠퍼스 등을 소개했다.
인천시에는 교동도, 석모도, 동검도, 신도-시도-모도, 굴업도, 이작도, 선녀바위-거잠포, 송도센트럴파크, 경인아라뱃길, 계양산 둘레길이 선정되었다.
답답하고 울적할 때에는 위에서 소개한 언택트 관광지로 훌쩍 떠나서 자연으로부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진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