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박선주기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를 쓰는 일상이 만연하다. 이러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유렵 흑사병을 그린 소설인 ‘페스트’ 책을 읽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문학 작품에서 알수 있듯 바이러스는 인간의 삶 속에 계속 있어 왔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바이러스 종류를 알아볼 것이다.
2002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8,098명이 감염되었고 774명이 사망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비말 전파, 에어로졸(공기 중 전파)가 일어나며, 기침과 근육통, 고열 등 현재 퍼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자연 소멸이 된 후 2005년 이후 재발 사례가 없으나 아직도 치료제와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감염 사례가 있어 다들 알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유행한 바이러스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그리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도 알아보고자 한다.
2014년 즈음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몸에서 피를 쏟아내며 고통스럽게 죽는 무서운 바이러스이다. 다행히 2019년 말 백신 승인이 되어 치료, 예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에는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치사율이 낮기는 하나, 소두증 신생아가 나오고 뇌 질환 관련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비상 상태가 선포되었다. 현재 이 바이러스의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바이러스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3년 전만 해도 유행한 바이러스가 분명히 존재했다. 그러나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다. 지금은 바이러스가 너무 만연히 퍼져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 기본적인 개인 위생을 지키지 않는 소수의 사람 때문에 평소에도 깨끗이 지내는 사람이 피해를 볼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바이러스 종결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6기 박선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