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by 16기송한비기자 posted Aug 25, 2020 Views 246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송한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긴급재난 문자의 발생 횟수 또한 잦아지고 있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고, 거리두기 알림을 전달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남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들 또한 속출하고 있다. 긴급 재난 문자의 경우, 큰 경보음과 함께 수신되어 사람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폰은 국제 표준에 따라 모든 재난 문자가 하나로만 설정이 가능하여 경보음을 사라지게 할 수도 없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그냥 손 씻기 문자에도 너무 큰 소리와 함께 와서 피곤해요.", "재난 문자가 계속 오니까 신뢰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로 인해 재난 문자 수신을 차단해두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캡처2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송한비기자]


그렇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오게 되었다. 3월 24일에 배포되었던 iOS 13.4 업데이트 이후로는 재난 문자가 '긴급 재난 문자'와 '공공 안전 경보' 두 가지로 구분되었다. 긴급 재난 문자와 공공 안전 경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긴급 재난 문자에는 태풍, 홍수, 화재, 지진, 화산폭발 등이 포함되며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수신된다. 또한, 40dB 이상의 알림 소리와 함께 전달된다. 그리고 공공 안전 경보에는 폭염, 황사, 미세먼지, 전염병, 기상특보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코로나19에 관련된 문자는 공공 안전 경보로 긴급 재난 문자와 구분되어 일반 문자음과 함께 오게 되었다. 덕분에 큰 경보음으로 고통 받던 사람들은 "이제 좀 덜 무섭다.", "다시 차단 풀어 두어야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송한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이민규기자 2020.08.26 23:29
    이번 기사를 읽으면서 서민들이 싶게 느낄수있는 점들에 대해 조사해서 쓰셔서 많이 공감도 가고 의문점도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난 문자가 귀찮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것이고 시민인 저희가 권리를 내세워서 국가의 의무로 지정한것을 생각하면 싶게 재난 문자를 보면서 욕을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글을 읽으며 공감을 할수있어서 정말 좋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수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 ?
    16기진예강기자 2020.08.28 04:48
    저는 안드로이드 유저인데 제폰도 iOS제품 처럼 구분되어 문자가 오면 좋겠네요.. 그래도 재난 문제인데 꺼두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계속켜놓으니까 시도때도없이 계속오고.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16기김해승기자 2020.09.22 19: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16기김해승기자 2020.09.22 19: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4686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07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93782
용인시, 학생승마 지원으로 여가문화를 선도하다 file 2020.08.31 조예은 21960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22384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20858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9281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27875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26635
'유통기한 vs 소비기한'...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1 file 2020.08.27 길서영 26784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21287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8.27 길현희 17988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23878
우리 집에 짱구네 백마 택배가 왔다 2 file 2020.08.26 최유진 27322
페르세우스 유성우, 내년을 기대합니다! 2 2020.08.26 김성희 18907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9321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25432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24095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25442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23338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24691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9064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30432
지금 당신이 보는 MBTI 결과는 틀렸다? 2 2020.08.24 이유진 24163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22008
9분에 한 골!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8-2 대승을 거두다 2020.08.19 이준혁 22403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개최 file 2020.08.18 김하진 23307
코로나시대의 예술을 만나다 file 2020.08.18 조수민 1893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2289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20915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30935
ios14 베타 버전, 먼저 사용해 보니... 1 file 2020.08.10 김승준 22067
매력만점! 베트남어! 3 file 2020.08.04 정진희 22388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25074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24080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24378
SNS가 만들어내는 청소년 2 2020.07.09 김소연 27472
성격 유형에 따른 MBTI, 나는 어떤 유형일까? 7 file 2020.07.03 윤소영 53166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26007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23938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24258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20791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9930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21602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21369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23320
특별한 베트남 여행을 원하는 당신! 여기는 어떤가요? 1 file 2020.06.26 정진희 22797
성장하는 마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file 2020.06.24 송준휘 25076
8년 만에 찾아온 '부분일식'....다음 관측은 2030년에나 가능 file 2020.06.23 김민지 17969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8759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214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