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많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흔히 겪는 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은 수면 부족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하면 만성 신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수면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김정원기자]
바로 낮잠을 자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법이다. 낮잠은 우리의 부족한 잠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분 상태를 나아지게 해주고, 더 나아가 우리 몸의 생길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무조건 낮잠을 잔다고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효율적인 낮잠을 자기 위해서는 자신의 오후 최하점을 찾은 후 오후 3시 이전에 20~30분가량 낮잠을 자는 것이다. 정신이 몽롱할 때는 10분에서 20분 정도 자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인지 활동이나 기억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60분 정도를 자야 효과적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잠을 자는 동안 뇌에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일정 주기로 반복해서 나타나게 된다. 렘수면은 ‘급속 안구 운동 수면’을 뜻하는 약자로, 깨어 있는 것에 가까운 얕은 수면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렘수면이 전체 수면 시간에 약 20~25%이며, 4~6회 정도 발생한다. 이를 시간으로 계산하면 90~120분 정도 된다고 한다. 그로 인해 90분 정도의 낮잠을 자게 되면 수면의 모든 단계를 거칠 수 있어 주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모두가 힘들고 바쁜 요즘, 우리의 몸을 위해서 낮잠을 자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김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