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부터 ‘슈가플래닛’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되었다. ‘슈가플래닛’은 ‘반 고흐 인사이드’, ‘ALICE:Into The Rabbit Hole' 등의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전시를 진행해온 미디어앤아트가 진행한 새로운 전시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반유진기자]
‘슈가플래닛’은 말 그대로 ‘설탕’을 주제로 한 전시회이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텍스트, 오브제, 인터랙티브 콘텐츠, 음악들이 어우러져 오감으로 설탕의 ‘달콤함(sweet)'을 느낄 수 있다.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증폭시키고, 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솜사탕 등의 달콤한 것들로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슈가플래닛‘이다. ‘슈가플래닛’은 한예슬, 러블리즈 지애가 다녀가 SNS상에서 더욱 입소문이 나고 있다. 전시회 전체가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이기 때문이다. 행성별로 몽환적인 분위기, 감각적인 분위기 등 다양한 분위기도 담겨 있으며, 설명해주고 있는 ‘달콤함’도 다양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슈가플래닛‘은 이름 그대로 약 십여 개의 행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성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초코 풀(Choco Pool)은 초콜릿처럼 생긴 풀장 안에서 공을 가지고 놀 수 있어 다른 행성보다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도 하얀 설탕이 가득한 ‘슈가 마운틴(Sugar Mountain), 직접 솜을 만지며 각양각색의 솜사탕을 체험할 수 있는 ‘코튼 클라우드(Cotton Cloud)' 등과 같은 행성들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행성을 찾아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반유진기자]
이렇게 전시회의 시작에서 던졌던 질문은 잊고 달콤한 현재를 즐길 정도로 즐길 거리가 다양한 ‘슈가플래닛’은 2019년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018년 크리스마스와 2019년 첫날도 정상 개관을 한다고 하니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방문하여 달콤한 오감을 즐겨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반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