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조서현기자]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회 충북과학교육축제’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25일에 진행된 과학부스 체험에서는 중·고등부를 합산하여 약 90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물리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조서현기자]
25일 외에도 26일에는 교육연수관에서 과학교사동아리 회원 중 신규, 저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 나눔을 진행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되었다. 이어 27일에는 연구원 광장에서 3D 스캐너뿐만 아니라 65개의 과학·탐구 체험부스가 진행되고, 열린 실험실도 열렸다. 청주대학교에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래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기계인 ‘드론’을 이용한 드론 체험행사를 진행해 비행시뮬레이션이나 드론 조립 체험 등 다양한 드론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과학부스 체험 외에도 같은 곳에서 2018 전국과학경진대회인 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수상작을 현관에 전시해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과학체험 부스는 모두 각자의 과학적 원리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이론적 원리를 이해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평소 과학에 관해 관심이 없어도 흥미로운 체험활동과 전시작품을 통해 아마 과학에 대한 흥미도 올라가고, 과학이라는 과목 자체의 부담감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조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