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의 자연사관에서 지구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자연사관은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의 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사를 읽는 잠깐의 시간 동안 지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현재 대륙의 상태와는 많이 다른 전기 고생대 대륙의 모습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곤드와나라는 대륙과 몇 개의 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지구의 모습이다. 자연사관에서는 전기 고생대부터 시작하여, 선캄브리아 시대는 물론, 현재 지구의 대륙의 모습까지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옛날 지구의 땅들을 살펴보았다면, 그 땅에는 누가 살았을까? 지금은 볼 수 없는 공룡은 그 생물들 중의 일부이다. 자연사관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공룡의 모습을 뼈대를 잡아서 보여준다. 육지에서 살던 생물들뿐만 아니라 바다에 살던 생물들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공룡처럼 큰 생물들부터 시작하여, 박쥐와 같은 작은 생물들의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지구에 동물만 살았을 리 없다. 동물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았고, 살고 있는 식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자연사관에서는 식물들의 전체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돋보기를 통해서 세포의 모습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생소한 여러 종류의 식물들을 엿볼 수 있다.
물리나 화학 같은 분야는 많이 접하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여전히 '지구과학'이라는 분야는 사람들에게 생소한 분야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자연사관은 우리가 '지구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 당장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백광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