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윤여진기자]
지난 2018년 11월 3일 토요일에 대전세종경제교육센터에서 주최한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경제 서밋 강의를 듣는 10개의 대전과 세종에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였으며, 대회의 주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조사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제이다. 많은 학교 학생들이 유기견, 재활용, 고령화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안타깝게 여기고, 조사하여, 다양한 창의력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대전가오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전충남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서일여자고등학교, 대전반석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유성여자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가 참여했고, 유성여자고등학교 금상, 한솔고등학교 은상, 대전충남고등학교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가 동상,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반석고등학교, 대전가오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익명의 한 학생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Q: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어떤 것들을 얻을 수 있었나요?
A: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많았던 대회지만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평소에 자주 놓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Q: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A: 아무래도 창업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기업의 아이템을 창출해 내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우리 학교의 아이템은 헌 옷을 통해 DIY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구매력도 강해야 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또한 생각해야 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윤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