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설현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 회의는 5월 16일, 창원시 진해구민체육관에서 경남지역 32개교 고등학생 및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민주평통 경남지역 고등학생 통일골든벨'을 개최하였다.
이 골든벨에서 내는 문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에 미리 기출문제로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공지가 되어있었던 문제였다.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다들 열심히 그 기출문제를 공부해왔다. 대회가 시작하자 다들 사회자분의 안내에 따라서 기출문제 보던 것을 넣고 먼저 예선에 참가한 친구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해주었다.
민주평통 경남지역 고등학생 통일골든벨은 예선을 3조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 대회에서 한 조당 본선에 1차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인원은 30~50명으로 정해져 있었다. 1, 2, 3조의 예선이 끝난 뒤, 예선 탈락자들을 모아 패자부활전을 하였다.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살아남은 학생들은 바로 본선으로 진출하였다. 본선과 예선의 차이점을 꼽자면 예선은 패자부활전이 있기 때문에 탈락하여도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문제 난이도도 OX 문제만 나와서 본선보다 조금 쉬웠다. 반면에, 본선은 패자부활전이 없기 때문에 문제를 한번 틀리게 되면 바로 탈락자로 나가고, 패자부활전이 없어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없을뿐더러 문제 난이도도 OX 문제가 아닌 단답식 문제만 나와서 예선과는 다르게 어려웠다. 대회 중에 한 여그룹의 축하공연도 있어 볼거리도 즐길 수 있는 대회였다.
이 대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모두 하나같이 여러 사회자분들과 찰떡같은 호흡으로 대회에 열심히 끈기 있는 태도로 참여하였다.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그리고 인기상 1명이 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고, 남은 게스트 MC분과 함께 대회가 끝난 후 남아 그 아쉬움을 다 같이 게임을 하며 달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7기 김설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