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고등학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이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오경찬기자]
이날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은 '참여+나눔으로 생각해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서강고등학교(학교장 강선태)가 주최하고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병완)가 공동으로 후원하였으며 광주 시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에는 'SW교육 체험 부스', '지속가능개발 체험 및 환경 체험 부스', '수학·과학·인문 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학교간 공동교육과정·고교학점제 소개', '공간재구성 체험', ' 문화 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SW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위해 '언플러그 컴퓨터 체험 교실', '센서보드 체험 교실', '햄스터 로봇 체험 교실', '레고 EV3 체험 교실', '스크래치 체험 교실', '엡 인벤터 체험 교실' 등이 있었다.
'지속가능개발 체험 및 환경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해 '친환경 자전거발전기 체험 교실‘, ’3D 홀로그램 영상 만들기 체험 교실‘, '에코백 만들기 체험 교실‘ 등이 있었다.
'수학·과학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수학·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수학·과학적 현상을 융합한 '생활 속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서영대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빅 데이터 체험 교실’, ‘사물인터넷 체험 교실’, ‘자동차 정비 체험 교실’, ‘섀시 다이나모 체험 교실’ 등이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오경찬기자]
광주 국제고등학교 조대웅 학생이 섀시 다이나모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학교간 공동교육과정·고교학점제 소개’에서는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교육 성과 전시 및 향후 진로 선택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고급수학2, 심화영어작문, 사회과학방법론, 웹 프로그래밍, 고급생명과학, 경제 관련 부스’ 등이 있었다.
‘공간재구성·체험문화 예술 행사’에서는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 강조 되고 있는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실시 및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 전파를 위해 ‘공간재구성 체험 교실’, ‘과학 골든벨 교실’, ‘4차 산업혁명 소개 교실’,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등이 있었다.
광주 국제고등학교 선준혁 학생은 이번 축전을 체험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자동차를 기계와 연결해서 자동차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여주는 기술이었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장 하고 싶었던 소프트웨어 기술 체험을 하지 못한 게 아쉽고, 내년에는 꼭 다시 와서 소프트웨어 체험 활동 중심으로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오경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