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의 포토존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선영기자]
지난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서울극장에서 서울환경영화제(SEFF)가 열렸다.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주제로 매년 세계 각국 100여 편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영화제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더불어 사는 미래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을 모색하자"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6개 작품을 상영하였는데 그 중 <울타리 밖의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반성을 하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울타리 밖의 사람들>은 플라비오 마르체티가 만든 다큐멘터리로,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를 배경으로 그곳의 일상을 담고 있으며, 동물에 대한 인간의 무책임함을 비판하는 영화이다.
영화 수상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에코 밥상으로의 초대, 꿈꾸는 사람들, 창백한 푸른 점. 공존, 일본 영화 특별전, 가족의 모든 것, 영화는 영화다 등 9가지로 나누어서 하였고, 특별상영으로 플라스틱 차이나를 하였다.
프로그램 이벤트로는 에코포럼, 하라 카즈오 <마스터 클래스>, 에코토크, 맛있는 영화관 등을 진행하였는데, 특히, 보면 배고파진다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푸드팀이 영화에 나오는 감자 빵과 양파구이, 크림 브릴레를 직접 만들어서 관객들과 맛보며 영화를 감상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에코푸드 마켓, 달빛 극장, 에코필름X에코 아티스트, 플립북 만들기, 시네마 꼴라쥬, 거치대 접기 등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