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가수 해리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람들의 귀를 간질이고 있는 이 남자. 가명은 해리안. 본명은 안형주. 2017년 10월 30일. 'Think about U'로 데뷔한 해리안은 지난 4월 17일 '빠졌어'라는 곡으로 3번째 싱글을 냈다. "노래하는 많은 사람들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겠다"하는 자신감으로 노래를 시작하였고, 자신이 평소에 올리던 커버 곡이 유명해져 싱글 앨범을 내기도 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커버 곡들을 좋아하는 팬들 덕분에 싱글 앨범도 더욱 금방 알려졌다. 이처럼 해리안은 자작곡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며 또한 JYP의 자작곡 대회 1등이라는 실적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미발매곡과 커버 곡들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튜브 계정에서 그의 자작곡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부터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OST 어른'까지 직접 녹음하여 영상을 찍어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해리안이 올린 커버 곡들 중 인기가 많은 곡들은 '문문의 결혼',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었던 볼빨간사춘기의 '블루'라는 곡이었다.
해리안은 중학교 3학년 때 교회에서 기타를 치게 되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부모님과 다투면서까지 음악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명성이 높았던 대학교에 지원을 하였지만 모두 떨어진 탓에 고민하던 중 군대에 다녀왔고, 다녀온 후에도 음악은 놓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음향 쪽으로 직업을 선택했지만 실패하고, 그 후에는 녹음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녹음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리는 것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하며 음악의 길을 진지하게 걷기 시작했다.
[이미지 제공=가수 해리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정식으로 가수가 되기 전에는 허각 밴드 버스킹 팀으로 활동했으며, 정은지의 '하늘바라기'와 '너란 봄'이라는 곡의 기타 반주를 하는 경험도 했다. 점점 많은 팬들이 생기고,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던 해리안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을 개설하였다. 라이브 방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라이브 방에서는 정기적으로 오는 팬들의 사연을 받아 읽어주기도 하고, 신청 곡을 받아 불러주기도 한다. 연예인들 중에 이렇게 오래 많은 소통을 하는 연예인은 없다. 소통을 많이 하는 만큼 해외 팬들도 많이 생겼다. K-pop에 관심이 많은 팬들에게 우리나라의 좋은 노래들을 알려주며 문화 전달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해리안. 그의 미래 전망이 매우 궁금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6기 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