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촌에 사는 빌리는 복싱을 하러 가는 체육관에서 발레를 하는 여학생들 따라 한다. 그런 그에게 관심이 생긴 발레 선생님 윌킨슨 부인은 사람들 몰래 빌리에게 발레를 알려주게 된다. 그러다 로얄발레학교의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를 하지만, 빌리의 아버지는 발레는 여자가 하는 거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어김없이 아버지 몰래 발레를 하던 날, 아버지가 빌리의 발레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빌리는 발레를 포기하지 않는다.
빌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남자는 복싱을 해야 했고, 여자는 발레를 해야 했다. 여자는 복싱을 할 수 없었고, 남자는 발레를 할 수 없었다. 여성적인 성향을 띄는 운동인 발레를 남자들은 배우지 못했다. 어른들은 항상 다그쳤다. 그런 건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면서 말이다. 그런 시대에서 살고 있는 빌리는 누구에게도 발레를 하고 싶다고 말하지 못했다. 그전까지는. 그래서 빌리는 윌킨슨 부인에게 몰래 발레를 배우곤 한다. 그러면서 점차 발레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고, 좋아하게 된다. 그런 빌리를 보고 빌리의 아버지 또한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발레를 하고자 하는 아들인 빌리를 위해 도움을 주고 응원을 해준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아령기자]
이 영화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 고정관념이 있는 시대에서 그 틀을 깨기 위해 노력했던 한 소년이 있었고, 그 소년은 발레를 사랑했다. 그게 다였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고정관념은 있다. 여자이기에 그래야 했고, 남자이기에 그래야 했던. 그래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빌리 엘리어트'를 추천하고자 한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무렵,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방문해서 이 영화를 관람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호평했고 칭찬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 빌리.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소년들이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그런 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노력한다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아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