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나민혁 기자]
지난 7월 30일, 삼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북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와 화북동 연합청년회가 주최 · 주관하는 제1회 문화! 예술! 화북! 청소년 손메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30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이벤트와 프리마켓을 진행하다가 오후 7시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12팀의 화북동 초 · 중학교 10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난타,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습니다. 지역의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 공연을 관람하며 콘서트를 즐겼으며 공연이 끝날 때마다 큰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나민혁 기자]
그 밖에도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슬러시 만들기, 사랑의 아나바다 나눔 장터 등의 프리마켓과 사회자와 함께하는 게임까지 공연과 공연 사이의 대기 시간 동안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시간들이 마련이 되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12개 팀의 공연을 모두 마친 후 폐회식을 통해 마무리되었습니다.
솜씨를 뜻하는 제주어 ‘손메’가 합쳐진 이번 제1회 청소년 손메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서로 더불어 화합을 위해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콘서트에 출연한 12팀의 학생들은 물론, 페스티벌을 구경한 모든 관람객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콘서트였습니다. 처음 시작된 페스티벌임에 크고 작은 실수도 있었지만 모두가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을 응원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나는 발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나민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