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과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K뱅크,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업무를 대신 해주는 시중은행도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므로 시중은행에서는 4차산업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신한은행은 'Do first, Be the NEXT'라는 새 슬로건을 걸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VR로 자산을 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에 의구심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미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삼성전자와 공동 작업하여 벅스비를 이용해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벅스비에 "신한은행 계좌이체 해줘"라고 말하면 신한S뱅크미니플러스 앱에 자동으로 들어가져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나린기자]
▲ 벅스비를 이용하여 신한S뱅크미니플러스에 들어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나린기자]
음성을 이용해 거래를 하는 것에 대한 개인정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보완성을 더욱 철저하게 만들어 놓아 안전하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앱의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
현재 기술보증기금은 시중은행들과 '4차 산업혁명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은행들의 발전을 도우고 있다.
따라서 많은 시중은행들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획들을 만들어 내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가지고 올지는 큰 관심사이며 앞으로 지켜봐야할 요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박나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