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측은 지난 2017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송도 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 경영 캠프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상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위와 같은 캠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의 저명한 교수들이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기회를 제공했으며, 4차산업혁명을 비롯한 경제, 경영 이슈에 대한 지식과 함께 대학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었다. 2박 3일 간의 일정 중 첫 날은 경제DAY, 둘째 날은 경영DAY로 나뉘어져 경제학과 경영학이라는 진로에 대해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각지에서 모인 약 60여 명의 학생들은 SKY 상경계열에 진학중인 7명의 멘토와 함께 식사를 하고, 대입전형 및 진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했다. 이번 캠프는 일방적으로 듣는 강연이 아닌, 학생이 직접 경매게임과 같은 경제, 경영 이론을 적용한 게임에 참여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탈 원전 문제, 문이과 통합 문제, 대형마트 규제 문제, 부자 소득세 문제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한국경제신문 주체 경제, 경영 캠프는 학기 중의 경우 당일로 진행되고, 여름, 겨울 방학의 경우 2박 3일로 중고생 또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경계열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하고 대학 선배와 교수님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싶은 학생들은 국가공인 경제·경영 이해력 검증시험 TESAT 사이트(http://www.tesa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채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유채원기자]
이런 캠프를 통해서 인식도 바꾸고 관련 상식도 배운다면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