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은수기자]
지난 30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주최하는 제5회 2017청소년인문포럼이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인문포럼은 중·고등학생이 주체가 되어 도서 선정부터 기획, 진행까지 직접 이끌어가면서 공감과 소통능력을 키워주고 스스로 행동하는 주체적인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5회 2017청소년인문포럼의 청소년기획단들은 지난 5월부터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인권, 환경 두 개의 대주제를 선정하고 인권 부분에서 “학생 선도부의 권위는 정당한가?”, “사회적 성 역할은 필요한가?”, “동성혼 합법화는 필요한가?”, “인간의 안락사는 허용해야 하는가?”, 환경 부분에서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가?”, “자연환경을 개발할 것인가 보전할 것인가?”, “유전자 조작은 녹색기술인가?”라는 소주제를 선정하여 포럼 준비를 진행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은수기자]
포럼 당일 토론을 위해 참여한 학생들은 주제발표자의 주제를 선택하게 된 동기, 주제에 관한 토론의 방향 등을 듣고 참여자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120분 동안 토론을 진행하였고 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경례 전남대 사회과학 연구소 학술 연구 교수, 이선 전북대 철학과 교수의 결과 논평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그동안 자신이 환경에 대해 무관심하였던 점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등과 같은 생각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최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