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17년 07월 26일 오전 11시 이후 광주와 제주도 등에 폭염경보를, 세종, 대전, 인천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주, 제주도(제주도 남부,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이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추자도), 경상남도(진주, 사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전라남도(거문도, 초도, 목포 제외), 충청북도(증평,음성, 진천, 충주, 영동, 옥천, 괴산, 청주),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 전라북도(순찬,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부안, 고창)이다.
푹푹 찌는 여름, 폭염에는 무엇보다도 수분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 최고기온이 33˙c이상일때 폭염이라 하며, 일 최고기온이 33˙C이상이며, 이와 같은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C이상이며, 이와 같은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미지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예진기자]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갈증이 없어도 물, 혹은 이온음료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오히려 갈증을 유발하니 이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찬물로 샤워하면 잠깐의 더위는 식힐 수 있지만 오히려 찬물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면서 몸의 반작용으로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오랫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나무는 푸르고 매미가 한창 우는 한여름 무더위 속을 잘 이겨내기 위해 폭염을 피해 실내에 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실내에서 에어컨만 쐬고 있으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푹푹 찌는 더위에 밖에 오래있는 것 또한 열사병과 일사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당히 햇볕도 쬐고, 야외의 시원한 곳에서 여름을 만끽하면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 한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