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얼마 전 7월 15일 모란시장에 개고기 판매를 전면 중단시키자는 의의에서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는 집단과 한국동물보호 연합, ADF 등의 집단들이 집회를 열었다. 사람들은 왜 개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대부분 해보았을 것이다. 개고기 식용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소, 돼지, 닭은 다 먹으면서 왜 개고기만 못 먹게 하는 것이냐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반대 측은 개는 사람과 교감이 되고, 예로부터 친한 관계라는 견해를 밝혔고, 우리는 개를 너무 잔인하게 도축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소, 닭, 돼지는 가축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개랑은 상관이 없고, 식용 개와 애완용 개로 나누기도 모호하다는 입장이다.
↑개고기 식용 반대 1인 시위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도연기자]
광화문에서도 1인 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위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영국과 유럽에는 한국처럼 식용 개 농장이 없고, 유럽과 영국에서는 개와 사람이 친하다고 생각하여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찬성 측의 의견은 우리나라도 개고기 식용, 도축이 법적으로 폐지 된다면 사육 농민들은 힘들어 질 것이라는 입장과, "개고기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무더운 여름에 먹던 전통 음식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SNS에서는 "개고기 식용에 반대한다면 소, 닭, 돼지도 먹지 마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애완견과 식용 개는 따로 있다며 반박을 했다. 이에 반대자들은 잔인하게 도축하는 것도 문제라며 그 점을 지목했다. 이에 반대 측은 개고기 식용은 자신의 자유라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는 사람에게 미개인 이라는 표현을 하는 등 대립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우리는 아직도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할지 먹어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 이것도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개고기 문제는 앞으로도 논쟁이 계속 될 것 같아요 진짜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