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D홀 개최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7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7은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으며, ‘오씨메이커스’가 주최하였고 ‘네이버 GRAFFITO’와 ‘라미나’ 등이 협찬한 대규모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600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였고 590개의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장 한쪽에는 참가신청을 하는 곳과 직접 일러스트를 그려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까지 준비되어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행사였다.
부스들은 모두 알파벳 순서로 정리되어있었으며 자신의 부스를 개성 있게 꾸민 작가들도 적지 않게 보였다. 다른 부스들보다 큰 부스들에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과 기념품들이 전시되어있었으며 일본과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작가들이 전시해 놓은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일러스트 작품들뿐만 아니라 기념품들도 구매할 수 있으며 기념품의 종류도 엽서부터 인형, 가방, 스티커까지 다양하고 부담이 없는 가격이라서 어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또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즐기고 구매해 간직할 수도 있어 많은 연령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간간이 외국인 관광객도 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 사람들도 이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조금 더 나아가 이 행사로써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이번 행사로써 일러스트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될 것이며, 일러스트페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일러스트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정민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정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이정민기자]
기사덕분에 간접체험 하게 되었네요
제목처럼 요즘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인 거 같아요